마운트이든1 오클랜드 가족 산책 (콘월 공원, 마운트 이든, 안전 포인트, 걷기의 진짜 의미) 오클랜드 도심에서 차로 10분이면 양 수백 마리가 풀을 뜯는 잔디 언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한국에서 등산 마니아로 살아온 저에게 '도심 산책'은 그저 가벼운 동네 한 바퀴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직접 걸어보니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빌딩 옆에 양 떼가? 콘월 공원의 정체콘월 공원(Cornwall Park)은 오클랜드 시티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자연 공원입니다. 그냥 '공원'이라고 부르기엔 규모가 압도적인데, 160헥타르에 달하는 부지 안에 실제로 양과 소가 방목되고 있습니다. 방목(Grazing)이란 가축이 울타리 안에서 자연적으로 풀을 뜯어 먹도록 하는 사육 방식으로, 여기서는 그 장면을 울타리 너머가 아니라 바로 옆에서 .. 2026.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