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플라이 기피제1 뉴질랜드 트레킹 장비 (레이어링, 샌드플라이, 신발 선택) 솔직히 저는 처음 뉴질랜드 트레킹을 준비할 때 한국 설악산 장비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판단이 얼마나 안일했는지는 밀포드 트랙 첫째 날 오후에 바로 깨달았습니다. 뉴질랜드는 날씨, 자외선, 곤충 환경이 한국과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 이 글은 그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가 뉴질랜드에서 진짜 필요한 장비를 고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씁니다.레이어링 시스템, 개념부터 잡아야 옷 선택이 달라집니다뉴질랜드 산에서 가장 먼저 배운 교훈은 "면(Cotton) 소재 티셔츠를 절대 입지 말 것"이었습니다. 제가 첫날 면 소재 긴팔을 입고 출발했는데, 땀에 한 번 젖고 나니 오후 능선에서 바람이 불자 체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저체온증(Hypothermia)이란 체온이 정상 범위인 36~37도.. 2026.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