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누아 폭포1 남오클랜드 트랙워킹 (숨은 코스, 힐링의 실체, 로컬 감성) 40대에 접어들면서 이유도 없이 몸이 무거워지는 날들이 늘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고, 별일 없는 하루인데도 저녁이 되면 진이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럴때 종종 남오클랜드쪽 산책을 나갑니다. 처음엔 그냥 산책이었는데, 어느 순간 이 길들이 제 하루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 있었습니다. 숨은 코스: 관광객은 모르는 남쪽의 진짜 얼굴오클랜드 하면 대부분 시내나 노스쇼어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저는 남쪽, 그러니까 사우스 오클랜드(South Auckland)를 1년 넘게 걸으면서 이쪽이 오히려 더 뉴질랜드답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습니다. 다문화 커뮤니티가 섞여 살면서도 주변 어디서나 푸른 평원과 원시림이 펼쳐지는 조합은 북쪽에선 좀처럼 느끼기 어렵습니다.제가 처음 발견한 곳은 토타라 파크.. 2026.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