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베이1 오클랜드 북쪽 트랙워킹 (해안 산책, 원시림 힐링, 한식 맛집) 주말마다 소파에 누워 넷플릭스를 보는 게 최고의 휴식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발 끈을 묶고 오클랜드 북쪽 트랙에 발을 들인 뒤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오클랜드 북쪽 지역은 해안 절벽과 원시림이 30분 거리 안에 공존하는, 걷는 사람에게 유독 친절한 동네입니다. 트랙워킹을 마친 뒤 알바니 인근 한식당에서 국밥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는 루틴이 생기고 나서야, 이게 진짜 뉴질랜드 사는 맛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해안 산책: 바다를 옆에 두고 걷는다는 것셰익스피어 리저브(Shakespear Regional Park)에 처음 갔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걸프 하버(Gulf Harbour) 인근에 위치한 이 공원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라, 목초지와 하우라키 걸.. 2026. 5. 15. 이전 1 다음